디지털대성 리얼미디어코리아 카티정보 자유여행사 등 4개사가 2일 코스닥위원회에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들 4개사는 모두 벤처기업으로 액면가는 5백원이다. 예비심사를 통과하는 기업은 오는 8월중 공모를 거쳐 9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교육서비스 업체인 디지털대성(자본금 18억원)은 지난해 1백25억원의 매출과 23억원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2천8백10∼3천8백원이다. 광고매체 판매업체인 리얼미디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1백2억원과 9억원을 기록했다. 주당예정발행가는 1천3백∼1천7백원이다. 카티정보는 소프트웨어개발업체로 지난해 매출 1백52억원,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2천∼3천원이다. 여행업체인 자유여행사의 주당 예정발행가는 8백∼1천원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92억원과 9억원이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