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4:56
수정2006.04.03 14:57
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2일 북한이 지난 4월의 북·중·미 3자 회담을 통해 핵 무기 보유를 선언한 것과 관련,"입증할 만한 확실한 증거는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이날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폐쇄사회인 북한이 무엇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가능한 부분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고 미국의 정보능력도 완벽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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