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일) 사흘째 상승세, 47선 돌파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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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0.49포인트(1.04%) 오른 47.67로 마감됐다.
정보기술(IT)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급등세로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 상승탄력이 약해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3천만주와 1조6천억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감소했다.
주식 값이 오른 종목이 5백15개로 내린 종목 2백55개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운송업이 9% 이상 올라 돋보인 가운데 반도체 통신서비스 건설 금융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종이목재업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KTF 기업은행 LG텔레콤이 2∼3% 가량 올랐다.
아시아나항공도 정부지원 소식으로 11% 이상 급등했다.
CJ홈쇼핑과 LG홈쇼핑이 4% 이상 오르는 등 홈쇼핑주도 강세였다.
정부가 생체인식 여권 도입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세넥스테크 테스텍 니트젠테크 KDN스마텍 등이 급등했다.
한림창투 한미창투 동원창투 등 창투사들도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다.
웹젠은 6일간의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고 보합세로 마감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