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7개의 지역본부를 5개 지역본부로 축소하고,2개로 나뉘어 있던 IB사업본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자산관리사업부를 소매사업부에 통합하고 해외법인을 관할하기 위해 국제사업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는 17일 열릴 주총에서 대우증권의 회장제를 폐지하고 박종수 대표이사를 유임시킬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