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웹젠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일 대우 노미원 분석가는 “목표주가에 도달해 웹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노 분석가는 “웹젠의 현재 투자지표가 엔씨소프트대비 20% 이상 높은 가운데 차기 버전의 대작 게임들 출시로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직까지 신규 게임에 대한 준비가 불확실한 상황이며 하반기 이후 7개의 신규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업계 1위의 엔씨소프트대비 20% 이상의 할증을 받기는 어려워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