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3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대비 7.58p 하락한 641.13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7.37을 기록하며 0.30p 내림세를 시현하고 있다. 뉴욕시장의 전통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하락소식과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5억원과 9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463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과 운수창고업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통신업은 2% 이상 하락세를 시현중이다. LG전자현대모비스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 등대부분의 대형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회생 기대감으로 SK글로벌은 개장초부터 상한가로 뛰어오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