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최근 시장의 세가지 모멘텀과 단기 선호주 종목군을 제시했다. 3일 삼성증권은 정부 정책과 외국인 베팅재개,미국 IT기업의 이익 모멘텀 회복 전망등 세가지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은 새로운 이슈는 아니나 부양강도가 커지고 있으며 시중 부동자금의 왜곡 현상을 해소키 위한 대안으로 주식시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유동성 장세로 발전될 수 있는 단초) 외국인 베팅 재개는 수급과 심리 개선을 가져와 주가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미국 기업의 분기별 주당순익 연간 증가율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근거로 유동성 기대 장세를 선도할 금융주와 외국인 선호 H/W IT주와 일부 비 H/W IT주가 시세탄력에서 우위을 보일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