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바이런 위엔 전략가는 증시 상승 확률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반면 기술적 분석가인 벤지그너는 목표치에 접근했다며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모건 美 증시 전략가 바이런 위엔은 2일(현지시각) 시장의 전개와 경제관련 상당한 긍정적 신호들에 고무돼 있다고 언급하고 아직 다 수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엔은 이들 美 증시 미참여 매니저들이 현재 증시가 말해주고 있는 하반기 경기개선 메세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위엔은 따라서 확률이 상승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적 분석가인 릭 벤지그너는 S&P500지수(2일 종가 967)가 목표치 973에 다다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만약 973을 넘어선다면 자신은 투자가들에게 비중 줄이기 시작을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P 지수가 1050~1075 범위까지 랠리한다면 최근 수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식비중을 하향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벤지그너는 확실한 약세장속 순환적 반등국면이란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