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레도, 8강 '라켓 돌풍'..프랑스오픈 테니스, 16위 쿠에르텐 잡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페인의 신예 토미 로브레도(21)가 연이어 파란을 일으키며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4백21만달러) 8강에 올랐다.
프로데뷔 5년차의 로브레도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이 대회 통산 4회 우승을 노리던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랭킹 16위)을 3-1로 물리쳤다.
역시 스페인의 알베르트 코스타는 프랑스의 아르노 클레망을 3-0으로 가볍게 눌렀고 이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인 페레로도 같은 스페인 출신의 펠릭스만티야를 3-0으로 완파했다.
칠레의 페르난도 곤살레스도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