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의해 개발된 휴양펜션이 처음으로 일반분양된다. 브오카티코리아는 3일 서귀포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제주도 서귀포시 영남동과 남제주군 수망리에서 핀란드산 홍송으로 짓는 '아르도펜션' 40개동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펜션은 제주도가 특별법에 따라 승인한 최초의 휴양펜션이다. 아르도펜션에는 숙박시설 외에 체험농장 핀란드식사우나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33평형 4개동,37평형 8개동,39평형 14개동,40평형 14개동으로 구성된다. 필지당 분양 면적은 1백65∼2백15평이며 분양가는 평당 5백70만∼8백만원선이다. 연중 골프 예약이 보장되며 공정도 70% 이상 진척됐다. 소액투자자를 위해 5천만∼8천만원선의 지분제 상품도 선보인다. (02)555-5671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