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 낙폭 확대, 46.59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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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2.27%) 하락한 46.59에 마감됐다.
약세로 출발,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커졌다.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점치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낸 결과다.
외국인은 시간외매매에서 KTF를 대량 매도,이날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1천억원을 웃돌았다.
기관의 순매도 규모도 3백58억원에 달했다.
코스닥시장 분위기가 냉랭해지자 큰폭 상승으로 시작했던 창투사 주가도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기업은행이 5% 넘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기업은행의 오름세는 금융주의 전반적 상승 분위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2백50억원 규모의 아파트 공사를 수주한 대아건설과 재료보유주인 지나월드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천만주와 1조6천억원이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