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건설(옛 대동개발)이 경기도 파주신도시 인근 조리읍에서 2백32가구의 조합아파트를 선보인다. 대동황토방아파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대동개발이 회사이름을 바꾼 뒤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6일부터 조합원 선착순 모집을 시작하는 이 아파트는 29평형 68가구,33평형 1백64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당 분양가는 29평형이 4백20만원,33평형이 4백50만원으로 조합원의 추가부담이 없는 확정분양가다. 인근 파주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들보다 분양가가 평당 2백만~3백만원 저렴해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파주신도시와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신도시 및 1백50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전자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6년 5월 입주예정이다. (031)921-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