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방배 궁전아파트 단지전체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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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내부구조와 인테리어는 물론 조경 주민공동시설 주차장 등 단지 전체가 리모델링되는 아파트가 나온다.
쌍용건설은 지난 2일부터 실시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궁전아파트의 단지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주민투표에서 전체의 87%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그동안 동(棟) 또는 가구 단위로 내부 인테리어 등이 리모델링되는 사례는 있었지만 외부를 포함한 단지 전체가 리모델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쌍용은 설명했다.
방배동 776의3에 위치한 궁전아파트는 3개동 2백16가구 규모로 지난 1977년 완공됐다.
이 단지가 리모델링되면 가구당 면적이 지금보다 6∼7평가량 늘어나게 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