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민주당 박주선 의원에 대한 재소환 조사를 조만간 마친 뒤 오는 12∼13일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4일 "박 의원 동생을 먼저 불러 조사하고 이어 박 의원을 재소환한 뒤 내주말께 지금까지 수사결과를 한차례 정리하면서 언론 등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