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高배당주 부각 .. 주당 120원 현금배당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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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이 고배당주로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4일 올해 9월 말 결산 기준으로 1백20원(액면가 5백원 기준 24%) 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정공시했다.
이날 종가(1천7백80원) 기준 시가배당률은 6.7%에 달한다.
인터엠은 지난 2000년 60원,2001년 75원,2002년 1백20원의 현금배당을 각각 실시해 매년 배당 규모를 늘리고 있다.
김용탁 인터엠 경영·재무팀장은 "올해 반기기준으로 배당을 할 수 있는 이익잉여금만 3백10억원에 달한다"며 "주주중시 경영을 위해 매년 고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송음향기기 및 보안장비생산업체인 인터엠은 최근 3년간 누계 당기순이익이 1백91억원에 달하며 올 반기중 매출액 4백28억원,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