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이 LG전자에 대해 보유 의견을 지속한 가운데 목표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3일 ING는 LG전자 분석자료에서 가전기기와 디지털TV 부문은 양호하나 휴대폰의 높은 재고와 소비심리 취약 등은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ING는 통상 4월실적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올해 수치는 완만한 가운데 회사측의 목표치 하향과 각종 데이터를 감안할 때 2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ING는 4월 실적을 감안해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3,847원으로 종전대비 14.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 보유를 지속하고 목표가격을 4만6,800원으로 6.4% 하향.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