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한국 경제가 경착륙(hard-landing)하고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3일 씨티(CGM)는 다 수의 경제데이터들이 2분기 경제성장률의 심각한 하향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착륙 신호들이 등장했다고 진단했다. 씨티는 2분기까지 계속되는 둔화와 성장 모멘텀 하강이 종전의 2분기 안정 전망을 수정시키고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도록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는 추가적인 재정정책(감세 포함)외 수 개월내 최소 25bp의 금리인하가 시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