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현대차..유로 강세 수혜주..노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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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이 한국타이어와 현대차를 유로강세 수혜주로 꼽았다.
노무리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달러화 약세(유로 강세)이후 아시아증시내 선박,해운업종과 리츠업종이 뛰어난 초과수익률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유로 추이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서는 소매,에너지와 금융 부문이 기준수익률을 상회한 반면 일반 제조업,서비스 부문은 밀돌았다고 밝혔다.
일본은 유틸리티와 기간산업관련 업종,도소매,유통이 유로화 강세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의 경우 현대차를 유로 강세 수혜주로 꼽고 이어 한국타이어도 수혜주로 선정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경우 매출대비 15~20% 비중이 유로랜드이나 수출물량 대부분이 달러 연동(peg) 적용으로 순수 효과는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삼성SDI와 LG전자는 유로 지역 매출이 높지 않으며 유로 수출물량 일부는 달러표시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h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