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5:00
수정2006.04.03 15:03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은 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방한중인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필리핀 양국간의 관광산업 증진 및 항공 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 방안 등에 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지난 95년 아시아나항공이 마닐라에 취항한 후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필리핀 정부에 감사한다"며 "향후 필리핀과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