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ㆍ발산 택지지구, 100여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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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사업승인 예정인 서울 장지·발산 택지개발지구에서 각각 1백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5일 "청약저축 1순위자 적체해소를 위해 상암지구와 비슷한 수준의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규모는 특별공급 1순위 대상인 서울시 철거민과 원주민들의 분양신청 결과를 집계한 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각 2천6백90가구와 2천7백87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장지와 발산지구의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상암지구과 비슷한 1백여가구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암지구는 전체 4천5백20가구 중 1백6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배정했다.
장지·발산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는 납입 회차 60회 이상의 청약저축 1순위자에게 공급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지난 4월 말 현재 서울지역의 청약저축 가입자는 31만4백42명이며 1순위는 8만6천8백28명에 달한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