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트가 금 은 등을 재료로 한 유가금속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5일 공정공시를 통해 "영업 및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태성M&M의 유가금속사업부문을 인수할 예정"이라 밝혔다. 화공약품 및 건자재 수입판매 업체 로지트는 별도법인을 만든 뒤 이 사업부문을 인수키로 했다. 자본금 7억5천만원으로 설립되는 신설법인에 로지트가 5억5천만원을 투자,지분 73.7%를 확보하게 된다. 신설법인은 유가금속으로 전극 물질,접점 물질,항균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로지트 관계자는 "이 신설법인이 2004년 50억6천만원,2005년 1백2억원,2006년 1백5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