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연구소 성향숙 박사, 위성통신연구그룹 부의장에 선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의 성향숙 박사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통신총회에서 위성통신 연구그룹 부의장에 선출됐다.
위성통신 연구그룹은 위성 주파수 및 위성궤도의 효율적 이용과 주파수 공유 조건 등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조직이다.
성 박사는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96년부터 전파연구소에서 공업연구관으로 근무해왔다.
정통부는 "위성통신 분야에서의 국제표준 제정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