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2위인 타이거 우즈(28·미국)와 어니 엘스(34·남아공)가 US오픈에서 맞붙는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우즈와 엘스는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인 리키 반스와 1,2라운드 같은 조로 편성됐다.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닉 팔도(46·잉글랜드),크리스 라일리(30·미)와 한조가 돼 13일 새벽 3시 첫 티샷을 날린다. US오픈은 오는 12일밤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CC(파70·7천1백88야드)에서 개막돼 4일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