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오는 12일 발행하는 3천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형 신종 자본증권) 매입주문을 9일부터 선착순 예약 접수한다. 조흥은행의 하이브리드 금리는 연 7.8%이며 10년 후부터는 발행금리와 발행일 당시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간 차이의 50%가 가산된다. 만기는 30년이지만 발행 5년 후부터 은행의 상환권(콜옵션) 행사가 가능하고 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