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6월 동시 만기 분석을 앞두고 스프레드 거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9일 LG투자증권은 1.3조원에 이르는 매수차익거래 잔고중 8,500억원 수준이 롤오버되고 만기관련 청산 물량은 최대 4,500억 수준으로 추정했다. 또한 과거 트리플 위칭데이 중 매수차익거래 잔고 규모가 컸던 경우 만기주 초반의 주가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주초반 지수하락이 미리 반영될 경우 만기까지 지수하락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선물6월물과 9월물 스프레드 시장이 양의 값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과거치 평균 이상의 차익거래 잔고 롤오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