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5:12
수정2006.04.03 15:13
경기 도중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던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하루만에 퇴원했다.
전날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내야플라이를 잡다 투수 캐리 우드와 충돌,넘어지면서 뒷 머리를 그라운드에 부딪쳐 의식을 잃었던 최희섭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9일(한국시간)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시카고 컵스는 최희섭이 당분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