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POSCO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CSFB는 일본 니폰철강이 수요 약세를 감안해 3분기 수출물량 15% 감소를 발표하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업체들이 가격지지를 위해 협력중인 점을 긍정 평가했다. CSFB는 이어 하반기 주요 선진국 산업생산 증가율의 상승 가능성과 함께 중국 수요 정상추이 복귀시 철강 주가들이 큰 폭 상승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종전 바닥싸이클 가치평가승수 대신 보수적 중반 싸이클을 반영해 POSCO 목표가격을 15만5,000원으로 2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시장상회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