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가들이 지난 한 주동안 아시아 증시에 대해 11억달러 규모의 주식 순매수를 기록했다. 9일 골드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투자가들은 대만 증시에 대해 5억7700백만달러 주식 순매수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 전체적으로 총 11억달러의 순매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만의 경우 9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31억달러의 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태국 증시도 8천만달러 순매수를 달성했다.또한 한국과 인도 증시에 대해서도 각각 4억7백만달러와 1억2백만달러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인도네시아 증시에 대해서는 외국인투자가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