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일 열린 서울 성북구 석관3재개발구역 총회에서 공동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석관동 332 일대 기존 노후주택을 헐고 용적률 2백49%를 적용해 1천7백59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20층짜리 27개동이며 23∼43평형으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8백90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준공 및 입주시기는 2009년 2월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