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집값 평균 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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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집값이 평균 1.6% 올랐다.
9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중 도시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 종합지수(1995년말=100)는 125로 4월(123)보다 1.62% 상승했다.
집값 상승률은 올 들어 지난 2월(0.5%)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3월(0.7%),4월(0.9%),5월(1.6%) 등 4개월 연속 올랐으며 상승폭도 점점 커졌다.
5월 상승률은 지난해 9월(2.4%)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5월 집값은 4월 15∼5월 15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것이어서 5·23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이 발표된 이후 완연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강남 2.3%,강북 0.8% 등 평균 1.6% 오른 것을 비롯 수도권(서울 포함)이 2.1%,광역시가 1.1%,중소도시가 2.1% 각각 상승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