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현대산업개발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0일 LG투자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지분구도 감안시 대주주가 보유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전량소각 가능성은 적다고 진단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이월공사의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선도건설사에 비해 떨어진 상황이며 수주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주택부문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종전 8,050원에서 6.1% 내린 7,56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