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LG카드 주식일부를 삼성카드채권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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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은 LG카드 주식 일부를 삼성카드 채권으로 교체매매하라고 권고했다.
10일 우리 이승주 분석가는 "삼성카드가 추진중인 8천억원 후순위 전환사채는 LG카드 주식에 비해 여러 가지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우선 삼성카드 후순위 전환사채금리가 만기보유 조건하에 비상장시 연복리 9%와 상장시 5% 보장등 정기예금금리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주식전환을 가정한 주당 재무지표면에서 삼성카드가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체율도 삼성카드가 우량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삼성카드의 예상 상장시점이 올해 또는 내년은 쉽지 않겠지만 2005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이에 따라 LG카드 주식 일부를 삼성카드 채권으로 바꾸어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