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전략가인 바이런 위엔이 미 증시가 오버슈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의 미 전략가인 위엔은 9일(현지시각) 투자자들이 S&P 지수가 저항선인 975선을 뚫고 추가 상승하기에 무리라고 생각하는 부류와 모멘텀이 충분해 1,000선까지 오버슈팅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 두 부류로 나누어져 있다고 진단했다.(S&P500 전일 종가 975.93) 이와관련 위엔은 추가 상승에 대한 이성적 판단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나 자신은 추가 상승과 오버슈팅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 대해 앞으로 다가올 추가 상승에 대해 입지를 공고히 하는 호기로 평가했다. 한편 하반기및 내년 수익과 경제여건 개선 전망으로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내년으로 촛점이 옳겨가면서 올해 수익대비 높은 가치 승수 우려 또한 줄어들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