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캐디 바꾸고 새출발 .. 푸스코 대신 하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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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새 캐디를 고용했다.
최경주는 폴 푸스코를 해고하고 크리스 페리(미국)의 전담 캐디였던 칼 하트(35)를 새 캐디로 영입했다.
푸스코는 거리측정과 그에따른 클럽선택 등에서 여러차례 실수를 저질러 그동안 최경주가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는 10년동안 페리와 호흡을 맞춰 미PGA투어 1승,2부투어 1승 등을 이끌어냈다.
성격이 까다로운 것으로 소문난 페리 밑에서 10년간 일해 선수가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해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경주는 "지금까지 겪어본 캐디 가운데 가장 실력이 뛰어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