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국제 컨퍼런스] "e멕시코 한국참여 희망" ‥ 마자탄 <차관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멕시코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데다 정부도 대규모 투자계획을 갖고 있어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멕시코 정부에서 국가 정보화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자비에 페레즈 마자탄 차관보는 한국 IT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멕시코 정부는 위성이나 광통신망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 경제 교육 등 콘텐츠를 대폭 확충하는 한편 가상사설망을 구축하는 'e멕시코' 구축계획을 실행하고 있다"며 한국업체의 참여를 희망했다.
그는 오는 7월 말 가동될 예정인 한ㆍ멕시코 IT협력센터가 인력 양성, 교육, 전략수립 작업을 하게 되면 e멕시코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자탄 차관보는 "한국은 무선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멕시코는 국토 면적이 넓어 무선기술을 기반으로 정보화사회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과의 협력이 양국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