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들, 廣州서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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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 廣州서 경로잔치
스포츠 스타들이 시골 어르신네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인다.
전.현직 국가대표 운동선수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은 오는 15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도마리 구림농원에서 남종.퇴촌면에 사는 60세이상 노인 40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 콩쿠르 및 경로잔치'를 연다
선수들이 직접 국수를 만들고 돼지고기를 구워 점심을 준비하는 한편 노래자랑과 체육대회를 함께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행사에는 장윤창, 황영조, 서향순, 전이경, 문경은, 김택수, 마낙길, 여홍철,김화복 등 전.현직 국가대표 30여명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경로잔치는 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하던 중 '자장면 아저씨' 최동남씨를 우연히 만나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최씨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마련됐다.
1999년 1월 결성된 `함께하는 사람들'은 매달 한차례 이상 장애인시설과 고아원,소년원 등 불우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