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아시아 해운업과 조선업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10일 CSFB증권은 컨테이너 추가 수주 여지가 없는 가운데 포화 상태인 한국 조선사들은 고부가가치인 LNG선에 촛점을 맞추는 선택적 수주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EU의 규정을 맞추기 위한 유조선의 대체 수요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CSFB는 올해 컨테이너 해운업 수급 개선에 이어 어쩌면 2005년까지 그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주 가운데 현대중공업을 가장 선호.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