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기업 패밀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업종과 기능ㆍ지역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체계화한 뒤 센터와 대학 연구소 기관 기업간 공동체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가가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기업은 시험분석 지원, 디자인 개발, 홍보 판로 지원, 마케팅 등을 받게 된다.
(031)259-6145
"해치야,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어디있는지 궁금해."질문을 적고 약 21초가 흐르자 서울시의 브랜드 캐릭터 '해치' 얼굴 아이콘의 인공지능(AI) 챗봇이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주차장 5곳의 주소를 알려줬다. '한강공원 주차장 정보'로 연결되는 버튼도 띄워 줘 추가적인 정보도 찾아볼 수 있었다. 다만 이용 요금이나 시간 등의 구체적인 부가 정보는 따로 알아봐야 했다.30일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자연어(일반적인 사회생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기반한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데이터허브' 사이트를 공식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해치 아이콘의 생성형 AI에 서울시내 공공데이터 관련 질문을 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서울시 공공데이터' 위주 학습…생성형AI로선 장단점 명확서울데이터허브에서 제공하는 해치 얼굴의 AI챗봇은 오픈AI사의 챗GPT, 구글의 제미니 등 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생성형AI의 '서울시 특화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서울시 공공데이터 위주로 학습했기 때문에 어떤 질문이든 시 공공데이터 관점에서 보고 관련 정보를 출력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이를테면 서울 시내 전통시장 사과 물가, 최근 한 달간 시내 동네별 미세먼지 농도 변화 추이 등을 물어보고 답변받을 수 있다.장점은 단순한 질문을 하더라도 자연어에 포함된 시 공공데이터 연계 내용을 잡아낼 경우, 구체적인 자료값은
여행 유튜버 버드모이는 지난해 10월 신용카드 결제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중국에서 이집트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당시, 해외 택시 앱으로 9회에 걸쳐 180만 원이 결제됐기 때문이다. 그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이 나가 당황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8일 "중국 공항에서 180만원 뜯겼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평소 100~150만원가량을 카드로 사용한다는 버드모이는 지난해 10월 결제 금액이 360만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해가 안 가는 금액이었다"며 "결제명세를 보고 더 당황했다"고 떠올렸다.버드모이의 카드 결제내역에 따르면 10월 15일 해외 택시 어플인 우버에서 1분 단위로 총 9번, 총 180만 원가량이 결제된 것이다. 그는 "해외 여행한 지 정말 오래됐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그는 "(결제) 시간이 말이 안 된다. 2시 35분, 36분 등 9번에 걸쳐 파운드로 180만원가량이 인출됐다. 더 놀라운 점은 내가 그 시간에 비행기에 있었다는 거다. 우버를 탈 일이 아예 없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어떤 사람이 우버로 30만원어치를 여러 번 결제하냐"며 "심지어 비행기 안에 있었던 걸 증명할 수도 있다"고 했다.지난해 12월 한국에 도착한 버드모이는 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 이의제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버가 해외가맹점이라 최소 5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걸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버드모이는 신용카드 복제를 의심했다. 그는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10월 15일 한국에서 중국을 경유(2시간)해 이집트에 갔다. 복제된 시간을 보니 중국 공항이었다"고 떠올렸다.이어 "면세점에
30일 오전 11시께 전북 전주시 용정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69㎞ 지점에서 차량 1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