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건설이 대구시 중구 대봉동 옛 대구상고 자리에서 1천9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센트로팰리스'를 이달 하순 분양한다. 대구 지역에서 1천가구 이상의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가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센트로팰리스는 지하 3층,지상 22∼43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된다. 공급 가구수는 31∼67평형 아파트 8백43가구와 18∼24평형 오피스텔 2백56실이다. 대아건설 관계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대봉역이 근처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데다 주변에 대구백화점 대백플라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는 오는 20일 오픈할 예정이다. (02)22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