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률 3.3%로 하향..1년 환율 1100원..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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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이 올해 한국GDP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도 5.0%로 낮춰 잡았다.
13일 골드만 김선배 이코노미스트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취약할 것으로 평가하고 종전 4.3%이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다.종전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5.3%.
김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3개월기준 원달러 전망치를 1210원(종전 1325원)으로 수정하고 6개월과 12개월 전망치도 각각 1300원과 1200원에서 1200원과 1100원으로 내렸다.
김 분석가는 한국 경제 취약 평가 배경으로 내수부문의 하방압력 지속 중소기업 대출 신용품질 악화 위험 고조 최근 수출 모멘텀 지속성 회의 등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더 강력해지고 있는 세계적 리플레이션과 정책적 완화 등은 자사의 신중한 경제 평가에 대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