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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고급차 시장] 업그레이드 '붐' ‥ 국내업계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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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업체들은 지난 3월 출시된 기아 오피러스를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고 있다. 오피러스는 소비자들이 에쿠스 체어맨 등 기존 대형차들에 식상할 만한 시기에 딱 맞춰 나왔기 때문에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실적이 6천대를 넘어섰으며 주문도 2천대 가량 밀려 있다. 이 때문에 업계는 대형차 개발과 출시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9월께 체어맨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 모델을 더욱 고급스럽게 단장하고 첨단 사양을 채택할 것이라고 한다. 제품 컨셉트는 오피러스와 같은 오너 드라이버형이 아닌 '비오너형 최고급 세단'을 그대로 유지한다. 지난 3월 다이너스티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았던 현대차는 올 하반기에 에쿠스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지만 현대차 대형차 전략의 분수령은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프로젝트명 'TG'로 명명한 그랜저XG 후속모델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 고급 세단 시장 평정을 노리고 있다. 세계시장 속의 럭셔리 세단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극비리에 개발하고 있는 이 신차에는 배기량 3천5백cc급 가솔린 엔진이 얹혀진다. 엔진 이름은 '람다'로 정해졌으며 EF쏘나타의 후속모델 'NF'에 장착되는 쎄타 엔진과 함께 현대차의 차세대 엔진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GM대우차는 오는 2005년 홀덴사의 스테이츠맨 플랫폼(기본틀)을 들여와 양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총 3천억원을 들여 차체가 큰 스테이츠맨은 배기량 3천8백cc급으로,같은 플랫폼에서 나오는 카라이즈는 2천7백cc로 개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도 오는 2005년 이후 대형 럭셔리 세단(프로젝트명 EX)을 생산키로 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닛산 플랫폼을 도입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태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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