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시베리아 과학기술협력센터가 16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문을 연다. 과학기술부는 이날 노보시비르스크 소재 반도체물리연구소에서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과 노보시비르스크 부지사 등 두 나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시베리아 지역의 첨단 기술을 국내에 이전하고 시베리아 소재 연구기관 현황과 보유기술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