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흑피증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멜라논 크림' 판매에 나섰다. 동아제약이 아주대 병원과 5년간 공동 개발한 이 크림은 기존 흑피증 치료제의 부작용인 홍반 가려움 등을 개선했으며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주면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아제약은 국내 흑피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비교 공개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덧붙였다. 멜라논 크림은 하루 한번 자기 전에 바르며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