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100명 27일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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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양측은 지난 14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금강산에서 제7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
남측은 27일부터 이산가족 1백명이 먼저 금강산을 찾아 북측의 가족들을 만나고 북측 이산가족 1백명은 30일부터 남측의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북측이 27일부터 상봉행사를 갖자고 제의해와 이를 받아들였다"며 "대략적인 일정은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행사일정은 추후 접촉을 갖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