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P 亞 50지수에 편입..UBS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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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삼성전자가 신설 예정인 S&P 亞 50내 구성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UBS는 대만의 TSMC가 아시아업체중 최초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SOX)에 편입된 것과 관련해 지수내 2.6%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SOX 신규 편입종목은 유럽의 ST마이크로일레트로닉스 등 두 종목이며 대신 미국의 래티스 세미컨덕터가 탈락된다.현재 SOX의 총 구성종목은 17개사.대만의 TSMC사 주가는 SOX 지수 편입으로 지난주 후반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UBS는 삼성전자가 새로 도입(6월23일)되는 S&P 亞 50지수내 14.3%의 비중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대만의 TSMC사는 약 6%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
또한 국민은행,싱가포르의 UOB,항셍뱅크 등 3개 은행주들의 경우 총 10.2% 비중으로 상위 10개종목에 포함될 것으로 UBS는 전망했다.
S&P 亞 50지수는 기존의 S&P 亞太 100지수가 S&P 亞 50과 S&P/ASX 50으로 분할되면서 신설된 것으로 홍콩,대만,싱가포르,한국증시내 종목으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