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증원할 예정인 국립대 교수증원 인원 1천명중 2백명을 여성교수 정원으로 책정해 각 대학에 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44개 국립대를 대상으로 여성교수가 전체 교수 정원의 20%가 안되는 학과ㆍ학부에 대한 여성교수 충원 계획을 제출받아 이 가운데 27개대에 1∼31명씩을 배정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3년간 배정된 정원만큼 여성 교수를 채용하게 된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