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국타이어가 시가총액 1조원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올렸다. 18일 대신 김상익 분석가는 한국타이어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5월까지 반영한 상반기 영업이익규모가 1천89억원으로 작년 전체 영업이익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도 미쉐린 효과와 계절적 특수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부가가치 UHP타이어로 하반기 제품조합 본격화도 긍정적. 이에 따라 김 분석가는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26.3% 상향 조정한 792원으로 수정하고 적정주가도 7,100원으로 26.7% 올려 잡았다.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