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종,D램 상계관세 영향 크지 않을 듯..동양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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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하이닉스의 44% 상계관세 판정 조치에 대해 반도체업종 전체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18일 동양 민후식 분석가는 D램 가격의 경우 공급측면 요인도 있으나 수요회복에 대한 근거로 강세기조를 예상하고 있어 D램 강세가 유지된다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반도체등 반도체 업종에 대한 영향도는 일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민 분석가는 삼성전자의 경우 미국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우 D램 가격이 현금비용수준 이상에서 형성돼 현금흐름 측면에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상계관세보다 하이닉스반도체의 현금흐름 개선에 더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중장기적으로는 D램 생산라인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