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전자에 대한 증권사 투자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현대증권 김희연 분석가는 5월을 저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분석가는 3분기 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업제들의 주문량 증가와 해외 신규 거래선 추가를 통해 긍정적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대우증권 김운호 분석가는 현 주가에 하반기 호전이 이미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었다.또한 현재 주가수익배율 14.1배의 경우 코스닥시장대비 충분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