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6월의 국세인'에 전산조사과 고승표 조사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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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8일 '6월의 국세인'으로 국세청 전산조사과 고승표 조사관(33·7급)을 선정했다.
세무대학 출신의 고씨는 기업의 전산회계장부를 조사할 수 있는 PC용 컴퓨터 조사 프로그램(CIP PC)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세청은 고씨의 프로그램 개발로 25억원의 예산을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씨는 부인 성혜경씨도 세무서에 근무하는 부부 세무공무원이다.
고씨에게는 격려금 1백만원과 함께 연말 금강산 부부 여행과 해외 배낭여행 특전이 주어진다.
국세청은 대구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 손창수 조사관(48·6급)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관련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